故 김유숙 동문 유가족, 학생들의 내일 응원하며 장학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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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6-06-10
지난 2월 별세한 故 김유숙 동문의 남편과 자녀들이 6월 5일 모교를 찾아 2,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생전 모교를 깊이 사랑하고 자랑스럽게 여겼던 김 동문을 기리기 위한 뜻으로 마련됐다.
1969년에 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한 故 김유숙 동문은 암 투병 끝에 향년 80세로 별세했다. 유가족들은 아내이자 어머니였던 김 동문이 생전에 가장 그리워하고 자랑스러워했던 모교를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뜻을 모았다.
(왼쪽부터) 송운아 발전협력팀장, 홍충기 상화개발 대표이사, 홍석호 목포대 교수, 이형진 대외협력처장
이날 대외협력처장실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는 유가족들이 함께 참석했다. 전달식 자리에서 남편 홍충기 씨는 “이 장학금이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힘이 되길 바란다”며 기탁 취지를 밝혔다.
故 김유숙 동문(왼쪽)과 남편 홍충기 씨(오른쪽)
홍충기 씨는 전 신한서브 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상화개발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올해 초에는 제23회 자랑스러운 성균경영인상을 수상했다.
함께 참석한 아들 홍석호 국립목포대학교 교수는 우리나라 도시계획 및 도시설계 분야의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다. 홍 교수는 “어머니의 교육에 대한 굳건한 믿음과 응원이 있었기에 오늘의 제가 있을 수 있었다”며 “이번 장학금이 숙명여대 학생들에게도 응원의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학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