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시스템학부 박종훈·유경현·이정복 교수 연구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6년도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에 선정됐다. 연구팀은 미래의료혁신대응기술개발 내역사업 중 '기계적 미세환경 인식과 제어를 통한 항섬유화 치료표적 발굴 및 후보물질 개발' 과제에 선정됐다. 총 연구비 95억원 중 숙명여대 연구팀이 22억 5500만원을 지원받아 연구를 수행한다. 이번 연구는 신장과 간 등 다양한 장기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섬유화 질환의 핵심 원인인 기계적 미세환경 변화에 주목한다. 연구팀은 섬유화 조직의 강성 변화가 세포 신호전달과 질병 진행에 미치는 영향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항섬유화 치료표적과 후보물질을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실제 질환 환경을 정밀하게 모사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섬유화 미세환경의 물리적 특성을 정량화하고 장기별 반응 차이를 비교·분석할 예정이다. 연구팀은 "섬유화의 병리기전을 보다 정밀하게 규명하고, 향후 신장, 간을 포함한 다양한 섬유화 질환의 전임상 평가와 치료제 개발로 확장할 수 있는 연구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
생명시스템학부 유경현·이정복·이병철 교수 연구팀이 '범부처첨단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 신규 과제에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해 AI 기반 정밀 재생의료기기 개발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 등 4개 부처가 공동 추진하는 국가 연구개발 프로젝트다. 숙명여대는 재생의료 의료기기 기업 플코스킨, 경희대 치과병원, 의학 및 3D 프린트 기업 바이오프렌즈, AI 기반 의료영상 분석 솔루션 기업 엑스큐브와 함께 산학연병 컨소시엄을 구성해 5년간 약 56억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숙명여대 연구팀은 연령별, 성별 차이에 따른 생물학적 특성을 반영해, 환자 맞춤형 재생의료와 응용연구를 연계하는 연구를 수행한다. 세포와 조직 수준의 반응 차이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개인별 특성에 적합한 치료 전략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번 과제를 통해 연구팀은 뼈 재생, 조직 치유, 염증 반응, 혈관화 등 재생의료의 핵심 과정에서 나타나는 차이를 규명하고, 이를 실제 치료 기술로 확장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연구팀은 "환자 특성에 기반한 정밀 맞춤형 재생의료 실현이 목표"라며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와 협력해 미래 재생의학 분야의 혁신기술 개발과 임상 적용 가능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
숙명여자대학교가 국내 최초의 인사·노동 분야 박사과정인 인사·노동 DBA를 신설하고 첫 신입생을 맞았다. 인사·노동 DBA는 성별과 관계없이 모두 수강할 수 있는 2년제 경영학 박사학위 과정이다. 2026년 전기 신입생으로 기업 실무자와 공무원 등 인사·노동 분야 종사자 10명이 입학했다. 4월 25일(토)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제1기 입학식에는 문시연 총장, 권순원 경영전문대학원 원장, 박지순 지도교수,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과 인사·노동 DBA 신입생 10명, 인사·노동 MBA(석사과정) 신입생 40명 등이 참석했다. 문시연 총장은 "창학 120주년을 맞은 숙명의 창학정신을 이어 새로운 120년을 준비하는 자세로 인사·노동 DBA를 신설했다"며 "대한민국 산업 현장을 더 나은 미래로 이끌어가기 위해 신입생 여러분이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과 책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은 "숙명여대 경영전문대학원 인사·노동 MBA에 이은 인사·노동 DBA 출범은 노동 분야 전문 교육과 전문가 양성의 커다란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론과 실천을 탐구해 더 나은 정책 마련과 환경 변화를 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신지영·고창현 교수팀, 기초연구실 후속과제 선정 "배터리 안전기술 고도화" 기계시스템학부 신지영 교수와 신소재물리학부 고창현 교수가 참여한 공동 연구팀이 '2026년 기초연구실 신규과제(후속) 사업'에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기초연구실 사업은 특정 연구주제를 중심으로 공동연구 활성화를 이끄는 소규모 집단연구 과제다. 연구팀은 앞서 '2023년 기초연구실 사업' 선정 과제 중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후속 사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2029년 2월까지 36개월 동안 총 1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배터리의 열적 안정성 향상을 목표로 연구를 수행한다. 이번 사업에는 신지영 교수와 고창현 교수를 비롯해 홍성완 교수(서울대 첨단융합학부·전기정보공학부), 박우성 교수(한양대 기계공학부)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 연구팀은 1단계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AI 기반 재료-회로-셀-시스템 연동 초고안전 배터리 특성 예측 및 제어 통합 기술 연구' 과제로 기초연구실 후속 지원 단계에 진입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차세대 모빌리티인 전기차와 ESS(에너지저장장치) 배터리 시스템은 내부의 열폭주*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진화가 어려워 안전성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배터리의 성능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려면 전극 계면부터 셀, 팩 레벨까지 발열 과정과 회로 특성을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제어하는 기술이 필수적이다. * 열폭주: 배터리 내부의 재료나 시스템 문제에서 시작해 인접 구성 요소 간의 상호작용으로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며 화재로 이어지는 현상. 연구팀은 AI를 기반으로 기계공학, 재료공학, 전자공학 전문가들이 협력해 전극 계면 반응 제어, 내부 온도 측정, 지능형 충방전 회로, 시스템 열관리 기술을 아우르는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연구책임자인 신지영 교수는 "기초연구실 사업을 통해 배터리 재료에서 시스템으로 연결되는 독보적인 융합 연구 체계를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다학제적 협업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전동화의 핵심인 배터리 안전 기술 분야에서 새로운 길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
숙명여자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S)' 심사에서 2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우수인증대학'에 선정됐다. 교육부는 2012년부터 매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을 실시하고, 이중 유학생 관리 성과와 국제화 인프라가 뛰어난 대학을 우수인증대학으로 선정한다. 올해는 숙명여대를 포함해 전국 39개 대학이 이름을 올렸다. 숙명여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인증대학에 선정되며 국내 최고 수준의 글로벌 교육 환경을 다시 한번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우수인증대학에 선정되면 △외국인 유학생 비자 발급 시 서류 간소화와 비자 심사 면제 △정부 초청 장학생(GKS) 사업 가점 부여 △해외 유학박람회 개최 시 교육부 공식 홍보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는 숙명여대의 유학생 유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관리 체계 구축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숙명여대는 국제처를 중심으로 외국인 학부·대학원 입시 과정을 고도화하고, 어학원 유학생 대상 밀착형 적응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학생들의 학업 역량 강화를 위해 수준별 한국어 교육과정, TOPIK 특강, 전공수업 연계 한국어 클리닉 등 한국어 능력 배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또한, 튜터링 제도와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병행 운영해 전공 수업 적응을 돕고 학업 중도탈락도 예방했다. 안정적인 생활과 심리 적응을 위한 관리 체계도 강화했다. 유학생 전담 상담 인력을 통해 학업, 생활, 체류, 비자, 진로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상시 제공하고 있으며, 재학생과 유학생을 연결하는 글로벌 멘토링과 버디 프로그램, 문화체험 활동 등을 통해 캠퍼스 내 교류를 활성화하고 있다. 이러한 체계적인 국제화 관리 시스템은 낮은 불법 체류율과 안정적인 학사 관리 성과로 이어졌고, 유학생 만족도 향상과 함께 2년 연속 우수인증대학 선정이라는 결과로 나타났다. 전세재 숙명여대 국제처장은 "이번 선정은 숙명여대의 국제화 역량이 전국 최상위권 수준임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교육모델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들이 선호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
숙명여자대학교가 교육부의 6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결과 교원양성 전 과정에서 최우수 A등급을 획득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전국 139개교의 최근 3년(2022~2024) 실적을 기준으로 '2025년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숙명여대는 교육학부, 체육교육과, 교직과정, 교육대학원 전 과정에서 가장 높은 A등급을 받아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양성기관 전 영역에서 A등급을 받은 것은 서울 및 수도권 대학 중 숙명여대가 유일하다. 이번 진단에서 C~E 등급에는 정원 감축 또는 교원양성기능 폐지 조치가 적용되는데, 숙명여대는 모든 과정의 정원을 유지하며 교원양성 체계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숙명여대는 사범대학 미설치 대학 중 유일하게 교육부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시범사업에 선정돼 실습학기제 모델을 성공적으로 개발하고, 이를 통해 대학-단위학교-교육청-교육부 협력 체계를 구축한 점이 주요 성과로 평가됐다. 또한, 예비 교원의 현장 역량 강화를 위해 현직교사·전문가 초청 특강, 미래형 교수학습모델 개발대회, 글로벌 교원양성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해 왔다. 최인희 교원양성센터장(교육학부 교수)은 "5주기 진단 결과를 토대로 개선계획을 수립하고, 6주기 진단을 단계적으로 준비한 것이 좋은 성과를 거둔 원동력이 됐다"고 밝혔다.
-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대학청년고용서비스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 이번 평가로 숙명여대는 수도권 대학 중 유일하게 10년 연속 우수 평가를 받는 성과를 거뒀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기간이 1년 더 연장되는 인센티브도 확보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저학년부터 전공별 진로지도를 강화하고, 대학을 통해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사업이다. 숙명여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과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을 유기적으로 운영하며, 저학년의 진로 설계부터 고학년의 실전 취업 준비까지 단계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같은 체계적 시스템은 재학생은 물론 지역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고용노동부의 '졸업생 특화프로그램'을 신규 수주하며 지원 범위를 더욱 확장했다.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미취업 졸업생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 직무 교육, 맞춤형 매칭 등을 제공하며 취업지원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손서희 숙명여대 경력개발처장(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수도권 유일 10년 연속 우수 평가라는 성과는 숙명여대의 체계적인 취업지원 역량을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부 지원사업과 연계해 숙명인과 지역청년들이 전 생애 주기에 걸쳐 안정적으로 경력개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약학연구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 기술·인력교류 지원사업에 선정돼 2년간 총 8억원을 지원받는다.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실에서 연구 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글로벌 인프라를 구축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KOBRA 첨단바이오 연구협력센터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교수·연구원·대학원생을 해외로 파견해 첨단 바이오 분야의 인력을 양성하고, 국가 연구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약학연구소는 총 10개 과제 중 '첨단바이오 신약개발 교류연구단'으로 선정됐다. 연구단은 교수 2명, 박사연구원 3명, 대학원생 6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되며, 6개월간 해외 연구기관에 파견된다. 각 기관의 첨단바이오 연구기법을 습득한 뒤 이를 약학연구소에 전수해 신약 개발 역량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파견 기관은 첨단바이오 연구를 이끌고 있는 해외 대학과 연구소 6곳(미국 UC 샌디에이고 대학_디지털 헬스 데이터 분석 분야/벨기에 겐트 대학_감염병 백신/유전자·세포치료제 분야/이탈리아 파도바 대학_유전자·세포치료제 분야/체코 프라하 연구소_합성생물학/AI 바이오 분야/미국 시카고 대학_암치료 저항성 분야/미국 프린스턴 대학_촉매 반응 시스템 분야)으로, 연구책임자들은 2021년 비대칭 유기촉매 개발로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프린스턴대 데이비드 맥밀런 교수를 비롯해 각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손꼽힌다. 장창영 약학연구소 소장(약학대학 교수)은 "연구소 구성원들이 세계 최고의 기관에서 첨단바이오 기술을 직접 경험하며 연구 역량을 한층 강화할 기회"라며 "국제적 연구교류 인프라를 구축해 세계적인 신약개발 연구기관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 '글로컬랩' 사업에 선정된 약학연구소는 9년간 총 135억원을 지원받아 노화 치료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초고령사회의 핵심 과제인 '건강노화'를 실현해 세계적 연구기관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
산학협력단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5년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하반기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매월 석사 과정 80만원, 박사 과정 110만원의 인건비를 보장해 대학원생이 학업과 연구에 전념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이공계 대학원생에게 지원되는 인건비와 장학금 등을 연구생활장려금으로 통합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경제적 안전망을 확충하는 R&D 지원제도다. 기존에는 연구책임자가 전적으로 책임졌던 인건비를 정부와 대학이 함께 지원해 안정적인 연구 환경을 보장하는 것이 핵심이다. 미국, 영국, 독일 등 선진국에서는 이처럼 이공계 대학원생에게 매월 일정 금액 이상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스타이펜드(Stipend) 제도가 활발히 시행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은 '한국형 스타이펜드'로도 불린다. 2025년부터 2033년까지 9년간 시행되며, 우리대학에서는 2025학년도 2학기 기준 73명이 혜택을 받게 됐다. 사업 선정에 따라 우리대학은 이공계 대학원생들이 학업과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산학협력단은 연간 6800만원 규모의 간접비 매칭을 통해 사업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앞서 산학협력단은 총 5차례의 설명회와 설문조사를 통해 이공계 교원들의 의견을 듣고 사업 계획에 반영했다. 오는 9월 한국연구재단 컨설팅을 시작으로 바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신지영 산학협력단장(기계시스템학부)은 "여러 교수님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우리대학 현황과 특성에 맞는 추진 계획을 수립할 수 있었다"며 "이번 선정으로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대학원을 활성화해 우리대학이 과학기술 분야 여성 연구인력 육성의 산실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약학연구소가 교육부 '글로컬랩' 사업에 선정돼 신개념 노화 치료제 개발에 9년간 총 135억원을 지원받는다. 국내 바이오기업과 병원, 해외 석학들과 손잡고 초고령사회의 핵심 과제인 '건강노화'를 실현해 세계적 연구기관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컬랩은 대학 연구소를 지역 연구거점으로 육성해 우수 기초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해외 연구기관과 협력 기반을 강화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약학연구소는 수도권 5개, 지방 6개 연구과제를 선정하는 거점형 사업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바이오산업체(바스젠바이오, 심유, 시지바이오) △병원(서울성모병원, 연세대학교 의료원, 보라매병원) △해외 대학(미국 프린스턴대학교·매사추세츠대학교, 벨기에 겐트대학교)과 함께 노화 치료제 연구를 본격화한다. 연구팀은 한국의 평균수명은 83.5세로 꾸준히 연장됐지만, 건강수명은 65.9세에 그쳐 그 차이인 유병기간이 17.6년에 달한다는 현실에 주목했다. 실제로 올해 초고령사회(65세 이상 비율 20%)에 진입하며 생산력 감소, 사회적 비용 증가 등 노화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연구팀은 노인 암, 뇌졸중, 골다공증 등 질병이 없는 '건강노화'를 추구하기 위해 노화 치료의 열쇠인 '노화관문'을 먼저 규명하고, AI를 이용한 빅데이터 분석으로 타겟을 발굴하는 혁신적 연구 방식을 적용한다. 이 연구는 약학연구소가 보유한 노화세포 분석, 치료제 합성, 나노전달체 개발, 항암 치료 역량과 함께 바스젠바이오의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결합해 제안됐다. 이번 연구에는 장창영 약학연구소장을 비롯해 송윤선·임미정·신민욱·김도희·김세건·변준호·김형섭·김주미 교수 등 약학대학 교수진이 참여한다. 또한, 프린스턴대 데이비드 맥밀란 교수(2021년 노벨화학상 수상), 겐트대 스테판 더 스메트 교수(학술지 'Journal of Controlled Release' 편집장), 매사추세츠대 조나단 와츠 교수(RNA 치료제 권위자) 등 세계적 석학이 협력한다. 와츠 교수가 소속된 호라이 유전자치료센터는 앞서 2022년 약학연구소와 MOU를 체결했으며, 2024년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연구 역량을 인정받는 기관이다. 약학연구소는 올해 빅데이터 분석 바이오업체 바스젠바이오(서울 마포구), 임상시험 수탁기관(CRO) 심유(서울 용산구), 골재생 전문 바이오업체 시지바이오(서울 용산구)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노화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글로컬랩 선정을 통해 용산구청, 대한노인회 등과 함께 용산구 중심의 '건강노화 한강벨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장창영 약학연구소 소장(약학대학 교수)은 "글로컬랩은 바스젠바이오의 AI 기반 타겟 발굴부터 약학연구소의 기전 규명, 심유의 임상시험, 시지바이오의 제품화까지 한강벨트 안에서 신약 개발을 완성하는 출발점"이라며 "약학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자들과 협력해 노화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에도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