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KMYUNG
WOMEN’S UNIVERSITY
BEGAN IN 1906
숙명여자대학교는 1906년 국권 상실의 위기에 처한 대한제국(大韓帝國) 황실이
교육을 통한 구국(救國)과 근대화를 목표로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민족여성사학이다.
찬연(燦然)한 전통과 유서 깊은 역사를 지닌 숙명여자대학교는, 명신여학교(明新女學校)에서 출발하여 숙명여학교, 숙명여자전문학교, 숙명여자대학,
그리고 현재의 숙명여자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여성 인재와 지도자를 배출해온 여성교육의 중심으로 그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 왔다.
숙명여자대학교가 지금까지 걸어온 길은 곧 우리나라 근대교육의 살아 있는 역사이자 여성 자립과 사회 참여를 위한 소중한 여정이었다.
숙명여자대학교는 격변하는 현실에 부응하며 인류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창학 이념과 전통을 이 시대의 현실에 비추어 창조적으로 되살리고자 한다.
이에 교육헌장을 선포함으로써 숙명의 고귀한 교육 정신과 찬란한 역사, 미래 지향적인 의지를 모든 숙명인의 마음에 새기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