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골프클럽 SMGC, 발전기금 2.5억원 기부…동문 모임 첫 강의실 명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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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6-06-05

지난 20여 년간 전공과 세대를 아우르는 동문 네트워크를 구축해 온 숙명골프클럽(SMGC)이 창학 120주년 기념 모금 캠페인 <Proud Sookmyung 120>에 2억 5천만원을 기부했다. 개인이 아닌 동문 모임의 이름으로 강의실 명명에 참여한 첫 사례로, 명신관 221호에 SMGC의 이름이 새겨졌다.
숙명여대는 5월 29일(금) 명신관 221호에서 'SMGC 강의실' 명명식을 열었다. 명명식에는 SMGC 정춘희 회장, 정순옥 부회장, 김선실·진선희 동문을 비롯한 임원진과 회원 20여명, 김경희 총동문회장 등이 참석했다. 학교에서는 문시연 총장, 양승찬 교무처장, 이상일 사무·관리처장, 이호섭 입학처장, 정혜영 학생처장, 손서희 경력개발처장, 김순미 사무·관리처 부처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명신관 221호는 숙명여대 학생들이 많이 수업을 듣는 건물인 명신관 입구에 자리한 대형 계단식 강의실이다. 재학생들이 선배의 모교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가장 가까이에서 느끼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문시연 총장은 "많은 학생이 수업을 듣는 이 강의실에 SMGC의 이름을 남기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문 총장은 "나무를 심는 사람은 자신이 그 그늘에서 쉴 생각이 아니다. 앞으로 올 사람들을 위한 것"이라며 "SMGC 강의실도 후배들이 숙명의 인재로 자라나는 훌륭한 공간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문시연 총장, 정춘희 SMGC 회장
정춘희 회장은 "이번 명명식은 숙명을 향한 우리들의 약속이 공간으로 남겨지는 뜻깊은 순간"이라며 "이 강의실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더 큰 꿈을 안고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고, 그들이 또 후배에게 따뜻한 손을 내미는 아름다운 전통이 오래오래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MGC는 정춘희 회장이 총동문회장으로 재임 중이던 2004년 창립된 동문 골프 모임이다. 골프를 매개로 전공과 세대의 벽을 넘어 선후배 간 우애를 이어가며 동문 공동체의 결속을 다져왔다.
숙명여대는 이번 강의실 명명을 계기로 SMGC의 모교 사랑을 기리고, 창학 120주년 기념 모금 캠페인 'Proud Sookmyung 120'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