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숙명여자대학교

사이트맵 열기

사이트맵

 
모바일메뉴열기 모바일메뉴 닫기

SM뉴스

NEWS

새로운 120년을 여는 빛의 시작, 2026 입학식·신입생환영회 성료

  • 조회수 800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6-02-26

창학120주년을 맞이하는 우리 대학의 새로운 빛이 될, 26학번 신입생 맞이를 위한 '2026학년도 입학식 및 신입생환영회'가 지난 2월 23일 장충체육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입학식 시작 한 시간 전부터 장충체육관 인근은 신입생을 맞이하는 재학생들의 환영 인사로 활기를 띄었다. 신입생들은 반집업티셔츠·교표배지·눈송이인형키링 등이 담긴 웰컴키트를 선물받으며 설렘 속에 행사장으로 입장했다. 김지유 학생(문화관광학전공 26)은 "입학식장이 생각보다 크고 잘 준비되어 있어서 무척 설렌다"며 "갖고 싶었던 눈송이 키링이 웰컴키트에 들어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입학식은 학교 홍보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육군·공군 학군단(ROTC) 예도와 함께 기수단, 총장, 교무위원 등 내외빈 입장으로 막을 올렸다. 신입생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입장 예식을 사진으로 담으며 숙명의 일원이 되는 순간을 기념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제국 황실의 장손이자, 숙명여대의 설립자인 고종황제와 순헌황귀비의 증손자 이준 황손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숙명여대는 1906년 대한제국 황실이 '여성교육을 통한 구국'이라는 창학이념으로 설립한 민족여성사학이다. 이와 함께 흥선대원군 종손이자 황손인 이영주 의친왕 기념사업회 사무총장과 함께 6명의 사가독서 후손도 집현전 학사복을 입고 자리를 빛냈다.



문시연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여러분은 창학 120주년이라는 역사적인 해에 입학해 새로운 120년을 열어갈 주인공"이라며 "숙명은 기존의 틀을 넘어 새로운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길을 만들어가는 '아웃씽커'(Outthinker)를 길러내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준 황손은 축사에서 "숙명의 뿌리는 황실이며, 황실과 숙명의 미래가 입학생 여러분의 눈 속에 있다"며 "여러분은 대한제국 황실이 여성들에게 선사했던 자유와 지성의 권리를 정통으로 계승한 유일한 황립학교의 후예"라고 전해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경희 총동문회장은 “숙명이라는 이름 안에서 여러분은 소중한 인연을 맺고 성장하게 될 것”이라며 “총동문회는 언제나 여러분의 든든한 울타리로서 응원하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축하로 무르익은 분위기 속에서 신입생들은 서로의 옷깃에 교표를 달아주고 교가를 제창하며 입학식을 마무리했다. 입학식을 마친 신입생들의 얼굴에는 긴장이 가시고 설렘이 한층 짙게 묻어났다.



2부 신입생환영회는 IT공학과 동문인 KBS 배혜지 기상캐스터의 사회로 진행됐다. 자랑스러운 숙명 동문들의 축하메시지 영상을 시작으로, 우리 대학 응원단 니비스의 힘찬 치어리딩과 중앙 스트릿 댄스 동아리 MAX의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행사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특별 초청 가수로는 걸그룹 '하츠투하츠'가 무대에 올랐다. 신입생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며 대학 생활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 말미에는 럭키드로우가 진행되어 노트북, 태블릿PC, 헤어드라이어, 커피머신 등 푸짐한 경품이 증정됐다. 당첨자가 호명될 때마다 객석 곳곳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왔으며, 당첨된 학생들은 입학식 종료 후 무대 뒤에서 경품을 수령하며 기쁨을 나눴다.



행사를 마친 뒤 신입생들과 학부모들은 밝은 표정으로 기념사진을 남겼다. 미디어학부 신입생 조서연 학우의 어머니는 “입학식이 매우 감명 깊었고 진심으로 축하받는 느낌이 들었다"며 "딸이 이 자리에 서 있는 모습을 보니 무척 뿌듯했다”고 전했다. 조서연 학우는 "마치 숙명처럼 숙명여대에 입학하게 되어 뜻깊고, 열정 가득한 입학식까지 치르고 나니 대학 생활이 더욱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취재: 숙명통신원 24기 기획취재팀 김혜원(법학부 23), 안소현(문화관광학과 24), 홍신영(문헌정보학과 24)

정리: 커뮤니케이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