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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 네트워크로 도약하는 미래, ‘2025 파워네트워크데이’ 개최

  • 조회수 766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5-10-23

우리 대학은 10월 21일(화) 콘래드 서울 파크볼룸에서 ‘2025 숙명 파워네트워크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숙명 파워 네트워크 데이’는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 중인 숙명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유대감을 다지고 자긍심을 나누는 행사로,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2017년 이후 8년 만에 재개된 이번 행사는 사전 등록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얻었으며, 각계각층에서 전문성과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동문 250여 명이 참석해 의미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대외협력처 발전협력팀은 이번 행사를 통해 파워풀한 동문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동문으로서 모교에 대한 자부심을 강화하는 동시에, 각계에서 쌓은 커리어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시연 총장을 비롯해 김경희 총동문회장, 조선혜 숙명문화재단 이사장((주)지오영 회장·제약 73), 정춘희 창학120주년 숙명발전위원회 위원장(영문 62) 등 주요 동문 인사들이 참석해 진정한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영부인 김혜경 여사(피아노과 85)와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영문 85)도 참석해 숙명 동문 네트워크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김혜경 여사는 참석 동문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무대에 올라 “대한민국 최초의 민족 여자대학이라는 자부심 아래 각자의 자리에서 빛나는 성취를 이루고 계신 동문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이 숙명의 오늘을 만든 원동력이라 생각한다”며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숙명인들의 끊임없는 도전을 응원하고,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문시연 총장은 환영사에서 “우리는 오랜 시간이 흘러도 숙명이라는 이름 하나만으로 서로를 알아보고 연결되어 있다”며 “숙명의 발전을 위해 마음을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숙명은 여러분이 걸어온 길 위에 서 있으며, 이제 그 발자취를 다음 세대에게 아름답게 이어줄 때”라며 “동문들의 지혜와 연대가 숙명의 120년을 넘어 미래 100년의 도약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선혜 숙명문화재단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숙명의 창학 이념을 가슴에 품고 각자의 자리에서 시대가 요구하는 역량 있는 여성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한성숙 장관은 “섬세함과 공감 능력, 유연한 사고는 여성들이 가진 강력한 경쟁력”이라며 “중소벤처기업부는 여성들이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창업과 기업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혀 참석자 모두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KBS 기상캐스터 배혜지 동문(IT공학 11)의 사회로 진행된 2부에서는 정춘희 위원장의 건배사와 함께 본격적인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참석 동문들은 만찬을 함께하며 명함을 교환하고 친목을 다졌으며, 테이블별로 소개된 소속과 이름을 확인하며 활발하게 교류했다.



행사의 마지막은 숙명문화재단 조선혜 이사장의 후원으로 마련된 가수 정준일의 축하공연으로 장식됐다. 총동문회는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축하하며 참석자 전원에게 창학 120주년 기념 숙명 와인을 증정했다. 늦은 시간까지 이어진 자리였지만, 동문들은 함께하는 기쁨 속에서 서로에게 응원을 전하며 숙명인의 끈끈한 유대감을 나누었다.



한편, 참석 동문들은 ‘Proud Sookmyung 120’ 비전 실현에 깊이 공감하며 동참하겠다는 마음으로 모금 캠페인에도 뜻을 모았다.


문시연 총장은 “오늘의 자리가 120년 숙명의 자부심과 12만 동문의 힘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숙명의 미래 100년을 함께 만들어갈 다양한 네트워킹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