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융합연구소, 이홍주·김양진 교수 초청 '커피 앤 크런치'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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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5-10-21
(왼쪽부터) 소비자경제학과 이홍주 교수, 통계학과 김양진 교수.
창의융합연구소가 10월 15일(수) 소비자경제학과 이홍주 교수와 통계학과 김양진 교수를 초청해 'Coffee & Crunch'(커피 앤 크런치) 첫 세미나를 개최했다.
미래창조관 201호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통계와 데이터 분석이 현실 세계에서 발휘하는 영향력과 그 융합적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부생·대학원생·교직원·교수 등 다양한 구성원 약 50명이 참석했다.

이홍주 교수는 '데이터로 보는 소비자 행동 분석: 소비자는 무엇을 살까?' 강연에서 시간과 상황, 다양한 요인에 따라 변화하는 소비자의 복합적 선택을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과학적으로 규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소비자 행동의 본질을 이해하고, 실제 사회와 시장의 변화를 민감하게 포착할 수 있는 전략적 통찰을 제시했다.
이어 김양진 교수는 '확률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생존하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 교수는 현대 사회의 불확실성을 이해하고 창의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과학자의 이성과 예술가의 영감이 함께 작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소진 창의융합연구소장(영어영문학부 교수)은 "이번 세미나는 통계와 데이터, 경제와 인간 심리 등 다양한 관점을 융합해 복잡한 현실을 다층적으로 바라보는 사고의 확장을 이끌어냈다"며 "숙명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학문적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세대와 전공을 초월한 지식 공유의 의미를 더했다"고 밝혔다.
창의융합연구소는 앞으로도 학문 간 경계를 허물고, 지식의 새로운 연결을 통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통찰과 혁신을 모색하는 지적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다음 세미나는 12월 11일(목) 프라임관 304호에서 피아니스트 이솔의 '감각의 확장과 공감각적 체험: 융합예술 공연의 가능성' 강연으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