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중국 우한대와 학생교류 협정 갱신…복수학위 파견도 곧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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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5-05-15
문시연 총장(왼쪽)과 우한대 장핑원(Zhang Pingwen) 총장
우리대학이 중국 우한대학교(Wuhan University)와 학생교류 협정을 갱신하고 교환학생 프로그램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우한대는 국가 중점대학으로, 2025 QS 세계대학랭킹 194위에 오른 중국의 대표 명문 대학이다.
문시연 총장은 5월 14일(수) 우한대를 공식 방문해 장핑원(Zhang Pingwen) 총장과 위안위펑(Yuan Yufeng) 부총장 등 대표단과 만나 학생교류협정을 갱신하고 교환학생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 우리대학은 2002년 협정 체결 이후 우한대와 교류를 꾸준히 이어왔으며, 이번 협정을 통해 잠시 중단됐던 교류를 재개하기로 했다.
문시연 총장(가운데)이 레이스푸(Lei Shifu) 당서기(왼쪽), 우한대 국제교육학부 왕아이쥐(Wang Aiju) 원장(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또한, 양교는 외국인 학부인 국제교육학부(School of International Education) 방문을 계기로 현재 논의 중인 복수학위 협정도 조속히 마무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양교 간 복수학위 파견 프로그램이 조만간 재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방문은 프랑스어권 고등교육기관 네트워크인 프랑코포니 대학연합(AUF)과 우한대가 주최한 세계 디지털 교육 컨퍼런스(World Digital Educational Conference)의 공식 초청에 따라 이뤄졌다. 문시연 총장은 "교육과 연구의 국제화를 위한 의미 있는 논의의 장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교간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