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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외국인 기숙사 ‘백로국제관’, 리모델링 마치고 재개관

  • 조회수 1077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5-04-29

우리 대학 외국인 기숙사인 백로국제관(국제1관)이 최신 보안시스템과 편의시설을 품은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숙명이 세계로, 세계가 숙명으로’라는 목표로 캠퍼스 국제화에 나서는 우리 대학의 행보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난 1999년부터 외국인 학생 전용으로 운영되온 백로국제관은 시설 업그레이드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었으며, 이에 지난 2024년 3월부터 전면적인 리모델링이 이뤄졌다.



새롭게 바뀐 백로국제관의 가장 큰 특징은 안전 및 편의시설의 대폭적인 개선이다. 먼저 지문과 열쇠를 사용했던 출입 방식은 명재관과 동일한 S1의 세콤 보안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출입자 관리가 강화됐다. 또한 각층 복도와 주방 등의 공간에도 CCTV를 설치해 안전사고 방지 및 범죄 예방이 용이해졌다. 이제 학생들은 별도의 열쇠를 챙길 필요 없이 안전한 환경에서 휴대폰 헤이영 어플을 이용해 기숙사를 드나들 수 있게 됐다.


기존에 2~4인실로 혼합되어 있던 방도 전체 2인실로 변경됐다. 또한 개인별 수납공간을 늘리고 호실의 중앙에 가림막 커튼을 설치하여 함께 쓰는 공간에서도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도록 신경쓴 점도 눈에 띈다. 공용 시설로는 1층의 다목적 라운지와 2, 4, 5층의 공용 주방이 조성됐다. 공용 주방에는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인덕션을 설치해 간단한 조리는 물론, 작은 규모의 식사 모임도 가능하다.



또한 모든 호실에서 초고속 인터넷과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으며 3층에 소규모 스터디룸도 갖춰져 있어 학업과 일상 생활의 효율성을 높였다. 학생생활관 측은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냉난방 설비와 보안시스템 강화에 신경썼다”며 “학생들이 기숙사 시설에 큰 만족감을 느끼고 본국으로 돌아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백로국제관은 오는 5월부터 8월 중순까지 유학생 방문 프로그램 단기 숙박시설로 시범 운영되며, 2학기부터 정식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국제 2관인 매화국제관은 이번 2학기 정규입실 개관을 목표로 6월부터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재개관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가 지난 4월 28일(월) 열렸다. 리모델링 재개관식에는 문시연 총장을 비롯한 보직 교수들과 공사에 참여한 교직원들이 참석했으며 테이프 커팅식과 시설 시찰이 이뤄졌다. 현장을 둘러본 이들은 학생 편의를 위해 구석구석 갖춰진 디테일한 요소들에 주목하며 다른 국제관 시설들에도 적용되었으면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문시연 총장은 “새롭게 단장된 백로국제관이 외국인 학생들의 꿈을 실현시키는 든든한 기반이자 서로 다른 문화와 전통이 어우러지며 같이 성장하는 작은 지구촌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백로국제관(국제1관) 시설 개요>

수용인원

총 96

호실

48개실 (2인 1)

기본 비품 침대옷장수납장책상책장의자신발장욕실,

 창문 블라인드침대 분리용 천장 커튼

편의시설

공용주방(2,4,5), 세탁실(2,4), 스터디룸(3)

라운지(1), 택배보관함(1)

업무용 공간

행정실통신보안실전기실보일러실미화대기실비품보관공간

개선 설비

출입통제시스템(에스원

 - 1층 출입문 각 호실별 출입카드(헤이영 병행)

 - CCTV(출입문각층 복도주방 등)

휴게 공간(1층 라운지및 스터디룸(3구비

초고속인터넷(와이파이)

공용 주방 냉장고인덕션정수기전자렌지 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