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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서비스학부-코이카, 국제개발협력 여성 전문가 양성사업 올해도 결실

  • 조회수 379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4-12-06

지난 10월 국제기구 컨설턴트로 재직 중인 임채현 동문(글로벌서비스학부 16)이 미주개발은행(IDB) 현장 경험을 학생들에게 공유했다.


우리대학 글로벌서비스학부가 2012년부터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여성 전문가를 키우기 위해 진행 중인 사업이 올해도 성공적인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글로벌서비스학부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이 주관하는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중 하나인 이 사업을 통해 매년 100여명의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현장 경험과 진로 로드맵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1학기 '국제개발협력과 진로', 2학기 '국제개발협력현장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를 개설했고, 글로벌서비스학부 학생뿐 아니라 국제개발협력 현장에 관심이 많은 학생 90여명이 참여했다. 


글로벌서비스학부는 세계자연기금, 미주개발은행, 한국수출입은행 등 국제기구와 다국적 기업에서 활동하는 여러 전문가, 동문을 멘토로 초빙했다. 특히 지난 10월 국제기구 컨설턴트로 재직 중인 임채현 동문(글로벌서비스학부 16)은 미주개발은행(IDB)에서 겪은 생생한 현장 경험을 공유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글로벌서비스학부가 코이카의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중 하나로 방콕 국제노동기구(ILO) 세미나에 참여했다.


내년 1월에는 필리핀에서 '해외현장활동 및 국제개발협력 사업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국제개발협력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실제 글로벌 프로젝트의 성과평가와 실습을 수행할 기회를 얻게 된다.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강의 수강생 중 우수 기획안을 제출한 학생 8명이 최종 선발됐다.


사업 책임자인 글로벌서비스학부 조정인 교수는 "이 사업에 학부생으로 참여했던 동문이 국제기구에 취업하고, 다시 후배들이 진로의 청사진을 그릴 수 있도록 돕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며 "학생들이 진로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고, 글로벌 현장의 감각을 익히는 기회를 얻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