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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님이 쏜다!” 개강 첫날 순헌관 광장에 등장한 특별한 커피차

  • 조회수 2370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4-09-03


새 학기 첫날인 9월 2일 월요일 오전, 순헌관 광장에 특별한 커피차가 등장했다. ‘감사해 송이들이 있어서’, ‘행복해 송이들이 있어서’ 문구가 오랜만에 캠퍼스를 찾은 학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행사는 문시연 신임 총장이 취임 첫날 학생들과 소통하기 위해 직접 마련했다.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줄이 길게 이어지면서 준비된 음료는 예상보다 빠르게 소진됐다. 



문시연 총장은 학생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음료와 눈송이 키링을 선물했다. 학생들은 커피와 키링을 들고 캠퍼스를 배경으로 새로운 학기를 시작하는 기쁨을 만끽했다. 지난 학기에 다른 학교로 학점교류를 다녀온 백규리 학생(IT공학부 22)은 “학교에서 다시 친구들과 교수님들을 만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커피차 옆에는 학생들이 신임 총장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작성하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학생들은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학생들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랍니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손 글씨로 적었다. 



학생들은 문시연 총장의 행보에 큰 기대를 나타냈다. 1학년 황채연 학생(소비자경제학과 24)은 “학생들이 숙명여대에서 많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총장님이 잘 도와주시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앞으로 창업이나 취업 쪽으로 많은 지원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지막 학기를 맞은 임한솔 학생(아동복지학부 21)은 “벌써 마지막 학기가 다가와 아쉽지만, 이번 학기에 학교생활을 최대한 즐기고 싶다”며 “총장님의 학생복지 공약이 빠르게 실현돼서 학생들이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지원한 학생지원센터는 “총장님의 취임을 기념하기 위한 이번 행사가 학생들에게 즐거운 추억으로 남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